순천시 주암면주민자치회, ‘사랑의 김치’ 나눔마을 경로당 44개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6세대 김장김치 전달순천시 주암면주민자치회(회장 류보은)는 지난 18일 주암면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와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5kg) 100박스를 마을경로당 44개소와 독거어르신 56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류보은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로 따뜻하고 행복한 주암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6·25 참전용사 안부묻기 행사 △마을 소통 게시판 설치 사업 △인재발굴 행복학당 운영 등 지역사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